요즈음 현대에 와서 공황이라는 증상이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을 통해서 매스컴에서 많이 노출이 되어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공황은 극도로 불안한 증세로써 죽을 것 같은 공포를 갑자기 느끼고 여러 가지 불편하고 긴장된 신체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뇌의 편도체와 관련해서 호르몬의 조절과 관련된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이상증세로 판단되며, 내분비계 개선방법을 주로 권하기도 하지만, CBT 같은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인지 조절과 교정으로도 충분히 다른 방법과 함께 그 증상적 완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음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증세가 매우 심각하지만 않다면, 단기적인 방법에만 완전히 의존하기보다는 불안증세를 일으키는 무의식적인 근본 원인을 전문가와 함께 발견해서 의식적으로 이끌어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러한 증세를 일으키는 관념이나 생각들을 바로 잡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이나 공황 같은 증상들은 뇌의 단순한 기능적인 문제라는 측면 자체를 제외하고서라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억압된 기억 속의 트라우마 아니면 가까운 사람의 상실 등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과 관련되어 원인이 있을 경우 그에 따라서 인과적으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장애의 발생 시점과 상황 등이 기억이나 과거와 서로 연결되어 조건화되어서 그러한 증세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의 완화와 치유를 위해서는 말했듯이 무의식적인 원인을 보다 면밀하게 밝혀내고 의식화해서 문제 되는 관념이나 생각 등을 교정하고 조건화된 반응을 멈추게 만들고 해당 증세와 부정적인 감정 등을 분리시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불안증세를 자주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로 지금 현재의 순간순간을 살아가기보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부정적으로 떠올리고 미리 본인이 만든 부정적인 이미지를 반복해서 경험하거나 이미 지나간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것을 미래와 연관 지어 재 체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 흐름의 패턴 자체를 애당초 멈추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담이나 심리요법 코칭 등에서 사용되는 여러 테크닉이나 작업들은 해당되는 부정적인 무의식적인 패턴들을 상담자가 분석해서 밝혀내고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을 도와주고 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증상 완화라든지 치유에 바람직한 측면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겠고 이를 통해서 클라이언트는 새로운 통찰과 함께 해결을 위한 자기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자나 코치 그리고 클라이언트 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